- 서울 용산구 신흥로 56. 월~금 18:00~22:00, 토·일은 12:00~15:00과 18:00~23:00 두 번 엽니다.
- 구글 지도 인기 메뉴가 비프웰링턴입니다. 에스카르고, 오리 다리 구이, 먹물 리조또까지 프랑스 비스트로의 정석 구성이 이어집니다.
- 구글 지도 ★4.3(184건) — 리뷰 수는 충분하지만 별점은 이 사이트 기준(★4.5)에 조금 못 미칩니다.

이 글을 쓴 사람
- 서울 해방촌 현장 방문 · 2026년 9월
- 메뉴판을 확인하지 못해 가격은 적지 않음
- 구글 지도 영업시간·평점·인기 메뉴는 2026-09-19 확인
해방촌 신흥로. 경사진 길 양옆으로 작은 가게가 촘촘히 붙어 있고, 그 사이에 나무 문 하나가 있다.
꼼모아는 프렌치 비스트로다. 어두운 나무 테이블에 흰 접시를 놓고, 접시 하나에 요리 하나를 올려 내는 방식이다. 조명이 낮아서 접시 위만 밝다.
이 동네는 원래 외국인이 많이 사는 자리였다. 지금도 영어가 섞여 들리고, 메뉴에 한국식으로 각색한 흔적이 거의 없다.
구글 지도가 이 집의 인기 메뉴로 꼽는 것은 하나다 — 비프웰링턴. 동네 비스트로에서 이 메뉴를 붙잡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이 집의 태도다.
가게 이야기 — 신흥로의 나무 문
주소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신흥로 56. 6호선 녹사평역이나 서울역 쪽에서 버스로 올라오는 길이고, 경사가 있어 편한 신발이 낫다. 전화는 02-6217-5252이고 구글 지도에 캐치테이블 예약 링크가 걸려 있다.
영업시간이 요일마다 다르다. 월~금은 저녁만 18:00~22:00, 토·일은 점심 12:00~15:00과 저녁 18:00~23:00으로 두 번 연다. 주말 점심에 코스 하나를 앉혀 놓고 천천히 먹기 좋은 구조다.
홀이 넓지 않다. 어두운 나무 테이블 위에 접시와 커트러리만 놓이고, 접시가 하나씩 들어온다. 사진을 찍으려면 접시 위로 빛이 떨어지는 각도를 한 번 찾아야 한다.
| 항목 | 내용 |
|---|---|
| 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신흥로 56 |
| 전화 | 02-6217-5252 |
| 영업(평일) | 월~금 18:00~22:00 |
| 영업(주말) | 토·일 12:00~15:00 · 18:00~23:00 |
| 가장 가까운 역 | 6호선 녹사평역 (해방촌 방향 오르막) |
| 인기 메뉴 | 비프웰링턴 (구글 지도 표기) |
| 예약 | 구글 지도에 캐치테이블 예약 링크 연결 |
| 평점 | 구글 지도 ★4.3(184건) — 리뷰 수는 충분, 별점은 사이트 기준(★4.5) 미달 |

전채 — 에스카르고, 아스파라거스, 관자
에스카르고는 프랑스 비스트로의 시금석 같은 요리다. 오목한 그릇에 여섯 개를 박아 넣고, 위에 파슬리와 마늘을 섞은 초록 버터를 덮어 오븐에 굽는다.
뜨겁게 나오기 때문에 첫 개는 기다려야 한다. 껍질에서 빼내면 버터가 같이 딸려 나오고, 그 버터가 이 요리의 절반이다. 빵을 달라고 해서 그릇 바닥을 닦아 먹는 것까지가 한 접시다.

아스파라거스 접시는 가볍다. 데친 아스파라거스를 길게 눕히고 그 위에 생햄을 접어 올린 뒤, 부드러운 흰 치즈와 검은 크럼블을 얹는다. 짠맛과 풀 맛이 번갈아 온다.

관자를 구워 낸 접시도 있다. 겉면만 갈색으로 굽고 속은 반투명하게 남긴 관자 위에 얇게 저민 래디시와 펜넬을 쌓았다. 아래에 깔린 흰 소스와 갈색 소스를 같이 긁어 먹어야 맛이 완성된다.


메인 — 비프웰링턴, 먹물 리조또, 오리 다리
비프웰링턴은 구글 지도가 이 집의 인기 메뉴로 표시하는 요리다. 소 안심을 버섯 뒥셀로 감싸고 페이스트리로 한 번 더 싸서 구운 뒤, 세 조각으로 잘라 낸다.
자른 단면이 전부다. 바깥의 페이스트리는 갈색으로 부풀어 있고, 그 안쪽에 어두운 버섯 층이 얇게 한 바퀴 돌고, 가운데 고기는 붉게 남아 있다. 이 세 겹이 분리되지 않고 붙어 있으면 잘 구워진 것이다.
같이 나오는 머스터드를 조금만 찍는다. 고기는 단맛, 버섯은 흙냄새, 페이스트리는 버터. 여기에 머스터드의 산미가 한 번 끊어 준다.
먹물 리조또는 색이 완전히 검다. 가운데에 부드러운 치즈나 수란 같은 흰 덩어리와 노른자가 얹히고, 한쪽에 소시지가 눕는다.
검은 쌀알을 노른자에 비비면 색이 회색으로 풀린다. 짠맛이 세고 바다 냄새가 나기 때문에, 한 숟갈씩 천천히 먹는 쪽이 맞다. 둘이 나눠 먹기 좋은 양이다.
오리 다리는 뼈가 붙은 채로 나온다. 껍질을 바싹 구워 가장자리가 검게 그을렸고, 아래에 호박빛 퓌레를 깔고 오렌지 조각을 얹었다.
오리의 기름은 세다. 그 기름을 오렌지의 신맛과 호박의 단맛이 양쪽에서 잡는다. 프랑스 요리에서 오리와 오렌지를 붙이는 이유를 한 입에 알게 되는 구성이다.

지도와 실무 — 가는 법, 예약, 평점 이야기
주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신흥로 56
전화 02-6217-5252
영업 월~금 18:00~22:00 · 토·일 12:00~15:00, 18:00~23:00
6호선 녹사평역에서 해방촌 방향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경사가 있고 주차가 쉽지 않은 동네라 대중교통이나 택시를 권한다. 구글 지도에 캐치테이블 예약 링크와 홈페이지가 걸려 있다.
가격은 이 글에서 적지 않는다. 현장에서 메뉴판을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확인하지 못한 숫자는 적지 않는 것이 이 사이트의 원칙이니, 예약할 때 함께 물어보는 편이 확실하다.
평점은 솔직하게 적는다. 이 사이트는 구글 지도 ★4.5·리뷰 100건 이상을 추천 기준으로 쓴다. 꼼모아는 2026년 9월 기준 ★4.3, 리뷰 184건이다. 리뷰 수는 충분하지만 별점이 기준에 조금 못 미친다.
비스트로는 별점이 갈리기 쉬운 업종이다. 같은 요리를 놓고도 기대치가 사람마다 다르고, 가격대가 동네 식당보다 높으면 그만큼 평가가 박해진다. 다만 인기 메뉴로 비프웰링턴이 올라올 만큼 한 요리를 붙들고 있는 집이라면, 그 한 접시를 보러 갈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자주 묻는 질문
점심에도 하나요?
주말에만 합니다. 토·일은 12:00~15:00과 18:00~23:00 두 번 열고, 월~금은 저녁 18:00~22:00만 엽니다.
대표 메뉴가 뭔가요?
구글 지도가 인기 메뉴로 표시하는 것은 비프웰링턴입니다. 그 외에 에스카르고, 오리 다리 구이, 먹물 리조또 같은 프랑스 비스트로의 정석 메뉴가 있습니다.
예약이 필요한가요?
홀이 넓지 않아 예약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구글 지도에 캐치테이블 예약 링크가 걸려 있고 전화는 02-6217-5252입니다.
가격은 얼마인가요?
이 글에서는 적지 않았습니다. 현장에서 메뉴판을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이고, 확인하지 못한 숫자는 적지 않는 것이 이 사이트의 원칙입니다.
어떻게 가나요?
6호선 녹사평역에서 해방촌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경사가 있고 주차가 쉽지 않은 동네라 대중교통이나 택시를 권합니다.
- 구글 지도 — 꼼모아 (주소·영업시간·평점·인기 메뉴, 2026-09-19 확인)
- 꼼모아 공식 페이지
- 캐치테이블 — 서울 용산구 예약 가능 식당
- 현장 사진 — 비프웰링턴 (2026-09 촬영)
- 현장 사진 — 에스카르고 (2026-09 촬영)
주소·영업시간·평점·인기 메뉴는 구글 지도에서 2026-09-19에 확인했습니다. 가격은 현장에서 확인하지 못해 적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