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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은달래 — 에티오피아에서 배워 온 커피, 핸드드립 7,000원

3줄 요약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옥가로 17. 문에 붙은 안내 기준 오전 11시에 열어 오후 6시에 닫습니다.
  • 핸드드립은 에티오피아 아리차 G1, 에티오피아 아바야 게이샤 G1, 케냐 루키라 AA, 탄자니아 모시 AA 네 가지이고 각 7,000원입니다.
  • 구글 지도에 리뷰가 2건뿐이라 이 사이트 기준(★4.5·리뷰 100건)에는 표본이 크게 미달합니다.
Endale Coffee, Gangneung

이 글을 쓴 사람

  • 강원 강릉 옥가로 현장 방문 · 2026년 9월
  • 메뉴판을 직접 촬영, 항목별로 짝짓기 어려운 가격은 범위로만 기록
  • 구글 지도 표본 미달도 그대로 공개

강릉 옥가로. 오래된 건물 1층에 통유리 하나, 그 위에 작은 원형 간판. 유리문에는 OPEN 11:00, CLOSE 18:00이 붙어 있다.

이름은 은달래. 그런데 메뉴판에는 endale coffee라고 적혀 있다. 엔달레(Endale)는 에티오피아 사람 이름에서 흔히 보이는 단어다.

가게 안에 들어가면 그 이유가 보인다. 벽에 커피 농장 사진이 걸려 있고, 선반에는 에티오피아 문양이 들어간 주전자가 놓여 있고, 한쪽에는 기린 조형물이 서 있다.

핸드드립 메뉴가 네 줄인데 그중 두 줄이 에티오피아다. 커피를 배우러 간 곳이 어디였는지를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메뉴판이 말해 준다.

가게 이야기 — 옥가로 1층, 11시에 열어 6시에 닫는다

주소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옥가로 17. 강릉 구도심 쪽이고, 골목이 조용해 카페가 하나 들어와 있는 구조다. 구글 지도에는 아직 전화번호와 영업시간이 등록되어 있지 않다.

유리문에 붙은 안내가 유일한 영업시간 정보다. OPEN 11:00 / CLOSE 18:00. 오후 6시에 닫으니 저녁 커피는 어렵다. 메뉴판 아래쪽에는 「일요일 휴무」로 보이는 줄이 있는데, 접힌 부분이라 이 글에서는 단정하지 않는다.

조명이 길게 걸린 은달래 내부 홀
홀은 넓고 비어 있다. 천장에 곡선 조명이 길게 걸려 있다. Photo: The Seoulog · 2026-09

내부는 넓고 비어 있다. 테이블 사이 간격이 크고, 천장에 곡선 조명이 길게 걸려 있다. 음악이 크지 않아서 잔을 놓는 소리가 들린다.

원두와 도구가 늘어선 은달래 카운터
카운터. 원두 봉투와 도구가 나란히 놓여 있다. Photo: The Seoulog · 2026-09
은달래(endale coffee) 강릉점 한눈에 보기 (2026-09-19 확인)
항목 내용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옥가로 17
영업 11:00~18:00 (유리문 안내 기준)
핸드드립 에티오피아 아리차 G1 · 에티오피아 아바야 게이샤 G1 · 케냐 루키라 AA · 탄자니아 모시 AA — 각 7,000원
드립 안내 「부드럽고 깔끔한 드립입니다. 진하게 드시는 분들은 꼭 말씀해 주세요」 (메뉴판 문구)
커피 은달래 라떼 · 은달래 싱글라떼[에티오피아 코케허니] · 아프리카노 · 싱글 아프리카노 · 플랫화이트 · 에스프레소 · 아인슈페너 라떼 · 스페니쉬 연유 라떼 · 바닐라 빈 라떼 — 3,500~4,800원
논커피 자몽에이드·자몽차 / 레몬에이드·레몬차 각 5,000원 · 루이보스 빌베리, 세러니티(티) 각 4,000원
디저트 옥수수 타르트 (방문일 SOLD OUT)
평점 구글 지도 리뷰 2건 — 표본이 사이트 기준(100건)에 크게 미달, 본문에 공개
출처: 구글 지도(2026-09-19 확인), 현장 메뉴판·유리문 안내 사진(2026-09 촬영)
통유리와 작은 원형 간판이 있는 은달래 외관
강릉 옥가로의 은달래. 유리문에 OPEN 11:00 / CLOSE 18:00이 붙어 있다. Photo: The Seoulog · 2026-09

에티오피아 — 이름에도, 선반에도, 메뉴판에도

선반 위에 에티오피아 문양이 들어간 주전자와 잔이 놓여 있다. 색이 강한 띠 무늬가 목과 손잡이에 둘러져 있는데, 에티오피아 커피 세리머니에서 쓰는 도구의 모양이다.

에티오피아 문양이 들어간 주전자와 잔
선반 위의 주전자와 잔. 에티오피아 커피 세리머니에서 보이는 형태다. Photo: The Seoulog · 2026-09

벽에는 커피 농장과 체리를 찍은 사진이 걸려 있고, 그 옆에 목이 긴 기린 조형물이 서 있다. 인테리어를 아프리카 테마로 꾸몄다기보다, 다녀온 사람이 가져온 것들을 그냥 놓아 둔 쪽에 가깝다.

기린 조형물과 커피 농장 사진이 걸린 벽
기린 조형물과 커피 농장 사진. 테마로 꾸민 것보다 가져다 놓은 쪽에 가깝다. Photo: The Seoulog · 2026-09
에티오피아 도구와 소품이 올려진 선반
선반에 올려 둔 도구들. 커피를 어디서 배웠는지가 여기서 드러난다. Photo: The Seoulog · 2026-09
드리퍼에 원두를 담아 물을 붓는 핸드드립 장면
핸드드립은 한 잔씩 내린다. 네 가지 원두가 모두 동아프리카다. Photo: The Seoulog · 2026-09

핸드드립 4종 각 7,000원 — 원두 목록이 곧 성격

메뉴판의 핸드드립 칸은 네 줄이다. 그대로 옮기면 이렇다.

  • 에티오피아 아리차 G1 — 7,000원
  • 에티오피아 아바야 게이샤 G1 — 7,000원
  • 케냐 루키라 AA — 7,000원
  • 탄자니아 모시 AA — 7,000원

네 가지가 모두 동아프리카다. 그리고 그 아래에 작은 글씨로 한 줄이 붙어 있다. 「부드럽고 깔끔한 드립입니다. 진하게 드시는 분들은 꼭 말씀해 주세요.」

이 한 줄이 이 집의 태도를 정확히 말한다. 기본값은 가볍고 맑은 추출이고, 진하게 마시고 싶으면 따로 요청하라는 뜻이다. 주문하면서 취향을 먼저 말해 두면 서로 편하다.

드리퍼에 물을 부어 원두를 적시는 순간
드립. 주문을 받고 나서 한 잔씩 내린다. Photo: The Seoulog · 2026-09

드립은 한 잔씩 내린다. 원두를 갈아 드리퍼에 담고, 주전자로 가운데부터 적신다. 뜸을 들이는 동안 향이 올라오는데, 아리차 쪽은 꽃과 감귤, 게이샤 쪽은 더 밝고 가볍다.

잔에 담아 주면 색이 옅다. 진하게 우린 커피에 익숙하다면 처음에는 연하게 느껴질 수 있다. 다만 식으면서 산미가 살아나기 때문에, 뜨거울 때 다 마시지 않고 조금 두었다가 다시 마셔 보는 편이 낫다.

endale coffee 메뉴판
메뉴판. 라떼에 쓰는 원두 이름까지 적혀 있다. Photo: The Seoulog · 2026-09

에스프레소 계열 — 3,500~4,800원

커피 칸은 아홉 줄이다. 은달래 라떼, 은달래 싱글라떼(에티오피아 코케허니), 아프리카노, 싱글 아프리카노, 플랫화이트, 에스프레소, 아인슈페너 라떼, 스페니쉬 연유 라떼, 바닐라 빈 라떼.

가격은 3,500원에서 4,800원 사이다. 메뉴판 사진이 비스듬히 찍혀 항목과 숫자를 한 줄씩 짝짓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이 글에서는 개별 가격 대신 범위로 적는다.

이름을 붙인 두 줄이 눈에 띈다. 은달래 라떼와 은달래 싱글라떼. 싱글 쪽에는 대괄호로 [에티오피아 코케허니]라고 원두가 적혀 있다. 라떼에 어떤 원두를 쓰는지 메뉴판에 적어 두는 카페는 많지 않다.

논커피는 자몽에이드·자몽차, 레몬에이드·레몬차가 각 5,000원, 루이보스 빌베리와 세러니티 티가 각 4,000원이다. 디저트 칸에는 옥수수 타르트가 있는데 방문한 날은 SOLD OUT 스티커가 붙어 있었다.

지도와 실무 — 가는 법, 영업시간, 평점 이야기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옥가로 17
영업 11:00~18:00 (유리문 안내 기준) · 전화번호는 구글 지도에 미등록

강릉 구도심이라 강릉중앙시장이나 월화거리와 묶어 걷기 좋다. 주차 공간이 따로 없어 보이니 근처 공영주차장을 쓰거나 걸어서 접근하는 편이 낫다.

평점은 솔직하게 적는다. 이 사이트는 구글 지도 ★4.5·리뷰 100건 이상을 추천 기준으로 쓴다. 은달래 강릉점은 2026년 9월 기준 구글 지도에 리뷰가 2건뿐이다. 별점은 높게 찍혀 있지만 표본이 기준에 한참 미달한다.

새로 연 작은 카페에서 리뷰가 쌓이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이 글은 별점이 아니라 메뉴판을 근거로 쓴다. 핸드드립 네 줄이 전부 동아프리카이고, 추출 방향을 종이에 적어 붙여 두고, 라떼에 쓰는 원두 이름까지 공개하는 집이다. 강릉에서 스페셜티 한 잔을 찾는다면 그 세 가지만으로도 들러 볼 이유가 된다.

자주 묻는 질문

몇 시에 여나요?

유리문 안내 기준 오전 11시에 열어 오후 6시에 닫습니다. 구글 지도에는 영업시간이 등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핸드드립은 어떤 원두가 있나요?

에티오피아 아리차 G1, 에티오피아 아바야 게이샤 G1, 케냐 루키라 AA, 탄자니아 모시 AA 네 가지이고 각 7,000원입니다.

진하게 마시고 싶으면 어떻게 하나요?

메뉴판에 「부드럽고 깔끔한 드립입니다. 진하게 드시는 분들은 꼭 말씀해 주세요」라고 적혀 있습니다. 주문할 때 취향을 미리 말하면 됩니다.

이름이 왜 은달래인가요?

메뉴판에는 endale coffee로 적혀 있습니다. 엔달레는 에티오피아권에서 쓰이는 이름이고, 가게 안에도 에티오피아 도구와 커피 농장 사진이 놓여 있습니다.

커피 값이 얼마인가요?

핸드드립은 각 7,000원입니다. 에스프레소 계열은 3,500~4,800원 사이인데, 메뉴판 사진이 비스듬히 찍혀 항목별 숫자를 정확히 짝짓기 어려워 이 글에서는 범위로만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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